ELLE KOREA
2020 JUNE


도시인의 삶 coffee in the OFFICE

건축가가 마음먹고 꾸린 탕비실은 이렇게나 근사하다. 용산역 부근에 자리한 건축사사무소 안에 둥지를 튼 이 카페에서는 단독주택과 초고층 건물을 짓는 세명의 대표가 손수 내려주는 드립커피를 즐길 수 있다. 이곳의 이름은 ‘3층 로비’ 딱딱한 사무실보다는 비즈니스 이야기와 사담이 자유롭게 오가는 호텔 로비를 들여놓고 싶은 세 대표의 바람이 담겼다.

EDITOR RYU GA YEONG